핵심 요약
ELS·DLS는 *원금 비보장형*으로 높은 수익 대신 손실 위험이 크고, ELB·DLB는 *원금보장형*으로 예금보다 다소 높은 중간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네 가지 모두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발행 증권사의 신용등급과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급하게 쓰지 않을 *여유 자금*만 투자해 만기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목차
- ELS와 DLS: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기
- ELB와 DLB: 원금보장형 투자상품
- 4가지 상품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
-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 실전 투자 가이드: 단계별 접근법
- 최신 시장 동향 (2024년 기준)
- 자주 묻는 질문 (FAQ)
ELS와 DLS: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기
ELS(주가연계증권)란 무엇일까요?
ELS는 Equity Linked Securities의 약자로,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입니다. 은행 예금처럼 금리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기초가 되는 주가·지수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이익과 손실이 달라집니다.
비유로 이해하기
ELS는 증권사가 발행하는 일종의 ‘조건부 약속 쿠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코스피200 지수가 앞으로 3년 동안 처음 가격의 60% 아래로만 안 떨어지면, 연 7%를 드리겠습니다.”
- “삼성전자 주가가 6개월 동안 10% 이상만 안 빠지면, 연 5% 수익을 지급하겠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조건이 붙어 있고, 그 조건을 지키면 약속한 수익을 받고, 어기면 손실이 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 작동 방식 예시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조기상환) ELS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 투자금액: 1,000만 원
- 만기: 3년
- 조기상환 평가주기: 6개월마다
- 약정 수익률: 연 5%(6개월마다 2.5%)
6개월마다 코스피200 지수를 체크합니다.
-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이면: 원금 + 약속된 수익(2.5%)을 받고 조기 상환
- 90% 아래라면: 상환 없이 다음 6개월 후를 기다림
- 단, 전 기간 동안 지수가 ‘하한선(보통 60%)’ 아래로 한 번이라도 내려가면: 만기 시 원금 손실 가능
핵심 요약
– ELS는 주가·주가지수에 연동되는 증권입니다.
– 조건을 충족하면 연 5~10%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있는 구조가 많습니다.
–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LS(파생결합증권)는 어떻게 다를까요?
DLS는 Derivatives Linked Securities, 우리말로 파생결합증권입니다. ELS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기초가 되는 자산이 다릅니다.
- ELS: 주식·주가지수에 연동
- DLS: 금리, 환율, 원자재(금, 원유, 구리 등), 신용위험(채권 신용) 등 다양한 자산에 연동
비유로 이해하기
ELS가 “주가를 기준으로 한 약속”이라면, DLS는 “달러 환율, 금 시세, 국제 유가, 금리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한 약속”입니다. 투자 대상이 더 넓고 복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연계 DLS 예시
- 투자금액: 1,000만 원
- 기초자산: 미국 국채 3개월 금리
- 만기: 1년
- 조건: 만기까지 해당 금리가 연 3~5% 구간에 있으면 연 4% 수익 지급
금리가 이 범위에 있으면 약속한 4%를 받지만, 범위 밖으로 벗어나면 약속된 수익을 못 받고, 심한 경우 원금 손실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은(銀)·원유 같은 원자재는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핵심 요약
– DLS는 금리·환율·원자재·신용위험 등 다양한 자산에 연동되는 증권입니다.
– ELS보다 기초자산의 범위가 훨씬 넓고 복잡합니다.
– 원자재·환율은 주가보다 변동성이 커서 손실 폭도 커질 수 있습니다.
– 상품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무리한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LB와 DLB: 원금보장형 투자상품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의 특징
ELB는 Equity Linked Bond, 즉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입니다. 쉽게 말해 ‘ELS의 원금보장형 버전’입니다.
- 기초자산: 주식 또는 주가지수
- 형태: 채권(사채)이기 때문에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
- 수익: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약속된 이자(쿠폰)를 지급
ELS와 ELB의 핵심 차이점
| 구분 | ELS | ELB |
|---|---|---|
| 원금보장 | 없음 (원금 손실 가능) | 있음 (만기 시 100%) |
| 기대 수익률 | 높음 (연 10~25% 구조도 존재) | 중간 (연 4~7% 수준) |
| 위험도 | 높음 | 중간 (발행사 신용위험 존재) |
| 적합한 투자자 | 손실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 | 안정성을 중시하면서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
실제 상품 예시 (신한투자증권 ELB, 2024년 10월 기준)
- 최소 투자금액: 500만 원
- 만기: 1년
- 기초자산: S&P500 지수
- 조건: 만기 시 S&P500 지수가 최초가격의 500% 이상이면 연 5.01%, 미만이면 연 5.00%
- 원금: 만기 시 100% 보장
현실적으로 S&P500 지수가 1년 사이 5배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연 5% 안팎의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나이대별 활용 아이디어
- 40대: 3년 만기 ELB를 활용해 목돈 마련. 예를 들어 월 30만 원씩 적립식으로 10년 투자 시, 연 5% 가정하면 약 4,300만 원 전후 자산 형성 가능.
- 50대: 1~2년 만기 ELB로 퇴직금 일부를 운용, 연 5% 정도의 안정적 수익으로 노후 자금 보충.
- 60대: 6개월~1년 만기 단기 ELB 위주. 갑작스러운 자금 수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긴 만기 상품은 피하는 것이 안전.
핵심 요약
– ELB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 채권입니다.
– 은행 예금(연 3% 중후반)보다 약간 높은 연 4~7%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중도 해지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보장도 무의미해지므로, 신용등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DLB(파생결합사채)는 무엇이 다를까요?
DLB는 Derivatives Linked Bond, 즉 기타파생결합사채입니다. 구조적으로는 ELB와 비슷하지만, 기초자산이 주가가 아니라 금리·환율·원자재 등이라는 점에서 DLS와 닮았습니다. 한마디로 ‘DLS의 원금보장형 버전’입니다.
실제 상품 예시 (하나증권 DLB, 2024년 기준)
- 투자금액: 1,000만 원
- 만기: 1년
- 기초자산: 국고채 3개월 금리
- 수익률: 금리 변동 구간에 따라 연 3.70~5.25%
- 원금: 만기 시 100% 보장
정해진 금리 범위 안에 있으면 높은 쪽 수익률을, 범위를 벗어나면 낮은 수익률을 받습니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원금은 만기 시 지켜지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핵심 요약
– DLB는 금리·환율·원자재 등에 연동되지만,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는 채권형 상품입니다.
– DLS보다 위험은 낮고, 예금보다는 다소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 ELB와 마찬가지로 발행사 신용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가지 상품의 차이점과 선택 기준
한눈에 보는 비교표
| 구분 | 기초자산 | 원금보장 | 기대 수익률 | 위험도 | 적합한 투자자 |
|---|---|---|---|---|---|
| ELS | 주가, 주가지수 | 없음 | 높음 (연 5~25% 구조 존재) | 높음 | 위험 감수형 투자자 |
| DLS | 금리, 환율, 원자재, 신용위험 등 | 없음 | 높음 (연 3.5~20%) | 매우 높음 | 전문·경험 많은 투자자 |
| ELB | 주가, 주가지수 | 있음 (만기 시) | 중간 (연 4~7%) | 중간 | 안정성 중시 투자자 |
| DLB | 금리, 환율, 원자재 등 | 있음 (만기 시) | 중간 (연 3.7~5.2% 수준) | 중간 | 안정성 중시 투자자 |
연령대별 추천 조합
40대: 아직 자산을 키워가는 시기
- 추천 비중: ELB 70% + ELS 30%
- 3년 이상 장기 상품을 활용해, 원금보장형으로 기초를 다지면서 일부는 ELS로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
50대: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
- 추천 비중: ELB 80% + DLB 20%
- 원금보장형 위주로 퇴직 전후 자금을 지키되, 금리·환율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DLB로 분산.
60대: 자산 보전이 최우선
- 추천 비중: ELB·DLB 100%
- ELS·DLS 같은 비원금보장형은 가급적 피하고, 6개월~1년 만기의 유동성 높은 상품 위주로 구성.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1.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
ELS, DLS, ELB, DLB 모두 증권사가 발행하는 금융투자상품입니다. 따라서 은행 예금처럼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 은행 예금: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
- ELS·DLS·ELB·DLB: 예금자보호 해당 없음
대응 방법
- 가능하면 AA 등급 이상 대형 증권사 상품 위주로 선택하기
- 한 증권사에 자금을 몰지 말고 여러 곳에 분산 투자하기
- 발행사 재무상태와 신용등급 공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2.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 가능
ELB와 DLB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중도 해지(중도 환매)를 하면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실제 사례
김 씨(55세)는 1년 만기 ELB 1,000만 원에 가입했습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작스러운 의료비가 필요해 중도 해지를 했고,
- 시장 평가 손실 + 중도해지 수수료로 총 20만 원이 빠져
- 돌려받은 금액은 980만 원에 그쳤습니다.
대응 방법
- 급하게 쓸 수 있는 자금(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은 절대 투자하지 않기
- 만기까지 묶어둘 수 있는 돈만 투자하기
- 비상금은 은행 예금·CMA 등 즉시 인출 가능한 계좌에 따로 보관하기
3. 세금 부담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네 가지 상품은 모두 이자·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 15.4%의 배당소득세(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절세 방법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하면 수익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초과분도 9.9% 분리과세
-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이용하면 운용수익에 대한 과세가 연금 수령 시점으로 미뤄지고, 세율도 낮아짐
구체적 계산 예시
1,000만 원을 ELB에 투자해 연 5% 수익(50만 원)을 얻는다고 가정하면,
- 일반 계좌: 세금 7만 7,000원 → 실수령 42만 3,000원
- ISA 계좌: 200만 원 한도 내에서는 세금 0원 → 실수령 50만 원
- 두 경우의 차이: 7만 7,000원
4. 2024년 홍콩H지수 ELS 사태를 기억하세요
2024년 초 홍콩H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에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상품은 원금의 절반 이상을 잃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 사태가 남긴 교훈
- 해외 지수, 특히 변동성이 큰 지수에 대한 투자는 위험이 크다.
- 구조를 잘 모르는 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가능하면 코스피200, S&P500 등 비교적 안정적인 지수 위주의 상품을 선택한다.
- 한 종류의 지수나 지역에 집중하기보다 여러 기초자산으로 분산 투자한다.
5. 발행사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하기
ELB·DLB는 ‘원금보장형’이지만, 발행사가 파산하면 원금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품 구조 못지않게 증권사 신용등급이 중요합니다.
신용등급의 의미
| 신용등급 | 의미 | 투자 권장 |
|---|---|---|
| AAA | 최우량, 부도 가능성이 매우 낮음 | 적극 권장 |
| AA+, AA, AA- | 우량, 재무구조 양호 | 권장 |
| A+, A, A- | 양호하나 경기 변동에 다소 민감 | 신중 투자 |
| BBB 이하 | 투자 부적격에 가까운 위험 수준 | 비권장 |
2024년 기준 주요 증권사 예시
- 한국투자증권: AA
- 미래에셋증권: AA
- 삼성증권: AA
- 신한투자증권: AA
실전 투자 가이드: 단계별 접근법
1단계: 내 투자 성향부터 점검하기
상품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투자 성향입니다.
간단한 자가진단 질문
- Q1. 원금의 10~20% 손실이 날 수 있다고 해도 더 높은 수익을 노리고 싶나요?
→ 예: ELS·DLS도 일부 고려 가능
→ 아니오: ELB·DLB 같은 원금보장형 위주로 구성 - Q2. 투자 기간은 어느 정도 생각하나요?
→ 3년 이상: 장기 상품(ELS·ELB)도 검토 가능
→ 1~2년: 중기 ELB·DLB 중심
→ 1년 미만: 단기 ELB·DLB 위주 - Q3. 1~2년 안에 쓸 가능성이 높은 자금인가요?
→ 높음: 은행 예금·CMA 등으로 보수적 운용
→ 낮음: ELS·ELB·DLB 등으로 수익률 제고 가능
2단계: 상품 선택 체크리스트
ELB·DLB 선택 시 체크 포인트
- 발행 증권사 신용등급이 AA 이상인가?
- 만기가 내 투자 기간(필요 자금 시점)과 잘 맞는가?
- 세후 수익률 기준으로 은행 예금보다 최소 1~2% 이상 높은가?
- 기초자산(지수·금리·환율 등)의 성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가?
- 중도 해지 수수료 및 환매 조건을 사전에 확인했는가?
ELS·DLS 선택 시 추가로 볼 것
- 최대 손실 가능 금액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계산해보았는가?
- 기초자산의 과거 3~5년 변동성을 차트로 확인했는가?
- 녹인 배리어(하한선)가 충분히 낮은가? (보통 60% 이하를 선호)
- 조기 상환 조건(90%·85% 등)이 지나치게 까다롭지 않은가?
3단계: 포트폴리오 구성 예시
김 씨(52세) 가상 사례
- 총 금융자산: 2억 원
- 목표: 은퇴 전까지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
추천 포트폴리오 예시
- 비상금 3,000만 원: 은행 정기예금(1년, 연 3.4% 수준)
- 안정형 1억 원: ELB 60% + DLB 40%
- 적극형 5,000만 원: 우량주·인덱스 펀드 70% + ELS 30%
- 단기자금 2,000만 원: CMA 통장
기대 수익(단순 가정)
- 비상금: 연 3.5% → 약 105만 원
- 안정형: 연 5% → 약 500만 원
- 적극형: 연 8% → 약 400만 원
- 합계: 연 약 1,005만 원, 전체 자산 기준 연 5% 수준
최신 시장 동향 (2024년 기준)
ELB·DLB 발행, ELS는 감소 추세
2024년 들어 원금보장형인 ELB·DLB 발행이 크게 늘고, ELS 발행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앞서 언급한 홍콩H지수 사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 ELB: 2023년 8조 원 → 2024년 9월 15.6조 원 (약 80% 증가)
- DLB: 2023년 9.6조 원 → 2024년 9월 10.4조 원 (약 8% 증가)
- ELS: 2023년 23조 원 → 2024년 9월 12조 원 (약 50% 감소)
*투자자들이 고위험 ELS에서 벗어나, 원금보장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금리 인하 국면에서의 전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ELB·DLB의 매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5대 은행 평균 금리 (2024년 10월 기준)
- 정기예금 1년: 약 3.43%
- 적금 1년: 약 3.68%
동기간 ELB 평균 수익률(가정)
- 1년 만기: 4~5%
- 2년 만기: 5~6%
- 3년 만기: 6~7%
예금과 비교해 1~3%포인트 정도 금리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을 ELB·DLB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LS와 ELB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원금 손실을 절대로 감수하기 어렵다면 ELB가 더 적합합니다. 다만 ELS보다 수익률은 낮습니다. 여유 자금이 충분하고 손실 가능성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다면, 자산의 일부분에 한해 ELS를 섞어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2. 증권사가 파산하면 정말 돈을 못 받나요?
네 가지 상품 모두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발행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AA 등급 이상의 대형 증권사가 파산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2000년 이후 AA 등급 증권사가 실제로 파산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여러 증권사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퇴직금으로 ELB에 투자해도 될까요?
퇴직금 전체를 한 상품, 한 증권사 ELB에 넣는 것은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금의 30~40% 정도만 ELB·DLB에 배분하고, 나머지는 은행 예금·국채·우량주 펀드·연금 상품 등으로 넓게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4. 중도 해지하면 얼마나 손해를 볼 수 있나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원금의 2~5% 정도 손실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 해지하면 10% 이상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자금만 투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5. ISA 계좌로 투자하면 정말 세금이 없나요?
ISA 계좌 안에서 발생한 수익은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이 한도를 넘는 부분은 9.9%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상품이라도 일반 계좌보다 ISA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