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폭락에도 배당 받는 “리츠”, “인프라” 투자

리츠(REITs)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받는 투자, 인프라는 도로·가스 등 필수 시설의 이용료를 받는 투자입니다. 실물 자산 기반이라 시장이 흔들려도 임대료·이용료 흐름이 이어져 폭락장에서도 배당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이 요동칠 때마다 불안해지시나요? 2020년 코로나 사태, 2022년 금리 급등 때 투자금이 녹는 것을 지켜보신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폭락장에서도 꾸준히 배당을 받은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리츠(REITs)인프라 자산에 투자한 분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노후 자금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리츠와 인프라 투자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변동성 장세에서도 리츠와 인프라로 현금흐름을 점검하는 40대 한국인 투자자

메타 설명: 주식 폭락장에도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리츠와 인프라 투자 방법을 알아봅니다. 맥쿼리인프라, VNQ, REZ 등 추천 ETF와 세금 아끼는 계좌 활용법까지 쉽게 설명합니다.

목차

리츠와 인프라, 왜 폭락장에 강할까?

리츠(REITs) 는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여러 투자자가 돈을 모아 오피스, 물류센터, 주거 시설 등에 투자합니다. 임대료 수익을 모아 배당금으로 나눠주는 구조입니다.

인프라 투자는 도로, 항만, 가스 배관망 같은 필수 시설에 투자합니다. 사람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이라 경기와 관계없이 이용료가 들어옵니다.

이 두 자산이 폭락장에 강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 건물과 시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심리에 따라 급락하지만, 건물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습니다. 임차인은 계속 임대료를 내고, 도로 통행료는 계속 걷힙니다.

현재(2026년 기준)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는 시기입니다. 리츠는 금리 인하기에 조달 비용이 줄어 주가가 탄력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추가하면 ‘지금 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이 강해집니다.

핵심 요약

  • 리츠: 부동산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받는 투자
  • 인프라: 도로, 가스 등 필수 시설의 이용료를 받는 투자
  • 실물 자산 기반이라 주가 폭락에도 수익 유지
리츠의 부동산과 인프라 시설이 실물 자산 기반 수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

2022년 금리 인상기, 리츠는 어떻게 버텼나?

2022년 미국 연준이 금리를 급격히 올렸습니다. 리츠 주가는 하락했지만, 실제 수익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2022년 2분기 미국 리츠의 운영 수익(FFO)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22.4%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FFO(운영 수익) 용어 설명: “부동산 기업의 실제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금리가 올라도 임대료가 더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일시적으로 떨어졌지만, 배당금은 계속 나왔습니다. 장기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싸게 살 기회였습니다.

나이대별 접근법:

  • 40대: 리츠 ETF를 연금저축에서 매수하세요. 20년간 배당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큽니다.
  • 50대: 변동성 낮은 주거·헬스케어 리츠 비중을 높이세요.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 60대: 맥쿼리인프라처럼 배당이 검증된 자산 중심으로 구성하세요.
금리 인상기에도 가격과 현금흐름이 다르게 움직일 수 있음을 시각화한 이미지

국내 투자자를 위한 추천 ETF

국내에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리츠·인프라 ETF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맥쿼리인프라 비중 주요 특징 추천 대상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약 25% 오피스 위주, 높은 안정성 보수적인 투자자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약 16% 리테일·물류 등 분산 투자 시장 평균 수익 추구
맥쿼리인프라(종목) 100% 도로·가스 등 독점적 자산 연 6~7% 배당 지향

맥쿼리인프라(088980) 는 한국의 대표 인프라 자산입니다. 유료도로와 도시가스에 투자합니다. 2006년 상장 이후 20년 가까이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습니다. 연간 배당 수익률은 약 6~7% 수준입니다.

부채 비율도 19.7%로 매우 낮습니다. 금리가 올라도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이 적습니다.

국내와 미국 리츠 인프라 ETF를 비교하며 선택하는 장면

미국 리츠 ETF, 이런 것이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 미국은 전 세계 리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ETF 운용 보수 배당 수익률 특징
VNQ (뱅가드) 0.13% 약 3.8% 154개 종목 분산, 가장 대표적
REZ (아이셰어즈) 0.39% 약 3.5% 주거·헬스케어 집중, 방어력 우수
SRVR (페이서) 0.60% 약 2.0% 데이터센터·통신타워 집중

REZ는 주거용 리츠와 헬스케어 리츠에 집중합니다. 경기 침체 때도 사람들은 집에 살아야 하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좋습니다.

SRVR는 데이터 센터와 통신 타워에 투자합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같은 회사들이 장기 계약으로 임대료를 냅니다.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입니다.

주의사항 해외 ETF는 환율 변동 위험이 있습니다. 공실률이 높아지거나 대규모 유상증자가 발생할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배당금에 15.4% 세금이 부과됩니다. ISA나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금 아끼는 투자 방법

리츠 투자의 매력은 세금 혜택에서 더 커집니다.

1.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상장 리츠나 인프라 주식을 3년 이상 보유하면 배당 소득에 9.9%만 냅니다. 원래 15.4%인 세금이 확 줄어듭니다. 5,000만 원 한도까지 적용됩니다.

2.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ISA에서 리츠 ETF를 사면 20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초과분도 9.9%만 냅니다. 손익을 통산해서 세금을 계산합니다.

3. 연금계좌(IRP, 연금저축) 활용

연금계좌에서 리츠 ETF를 운용하면 배당 세금이 미래로 미뤄집니다.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3.3~5.5%만 냅니다. 장기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합니다.

계좌 유형 세금 혜택 투자 한도
일반 계좌 15.4% (3년 보유 시 9.9%) 제한 없음
ISA 200만 원 비과세, 초과분 9.9% 연 2,000만 원
IRP/연금저축 수령 시 3.3~5.5% 리츠 70%까지
ISA와 연금계좌를 활용해 세금을 줄이고 배당 투자 계획을 세우는 장면

마무리

이 글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리츠와 인프라는 실물 자산 기반이라 폭락장에서도 배당이 유지됩니다.

둘째, 국내에서는 맥쿼리인프라 비중이 높은 ETF가 안정적입니다.

셋째, ISA나 연금계좌를 활용하면 세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ISA 계좌를 개설하고, 월급날 자동이체로 리츠 ETF를 매수해보세요. 복잡한 분석 없이도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할 리츠 투자 3단계

  1. 내 연금저축/ISA 계좌가 있는지 확인한다.
  2. 위에서 소개한 ETF 중 내 성향에 맞는 종목을 1주만 사본다.
  3.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짜를 달력에 체크하고 ‘현금 흐름’의 맛을 본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리츠와 인프라는 왜 폭락장에서도 배당이 나올 수 있나요?

A. 오피스·물류센터 같은 부동산 임대료, 도로 통행료·도시가스 같은 이용료는 실제 사용에 기반합니다. 주가가 흔들려도 실물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유지되면 배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Q. 2022년처럼 금리가 급등하면 리츠는 무조건 불리한가요?

A. 주가는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임대료가 함께 오르거나 운영 성과가 견조하면 배당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글에서처럼 2022년 2분기 미국 리츠의 FFO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례도 있습니다.

Q. 국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시작하는 게 쉬운가요?

A. 리츠·인프라 ETF를 활용하면 분산이 쉬워집니다. 변동성이 부담이면 맥쿼리인프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ETF처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선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해외 리츠 ETF 투자에서 꼭 체크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A. 환율 변동, 공실률 상승, 대규모 유상증자 같은 이벤트를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배당금에는 15.4% 세금이 부과되므로 ISA·연금계좌 활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배당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A.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3년 보유 시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ISA 비과세 한도 및 9.9% 과세, IRP/연금저축에서 과세 이연 후 수령 시 3.3~5.5% 구조를 활용하면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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